네. 제가 이걸 않할리 없죠. PSP판 A 도 괜찮았지만 이건 더 좋군요.
현재 세츠코 루트 41화 진행중입니다. 뭐 여러가지 내용은 나중에 네타가 될듯해서 따로 볼수 있게할겁니다만. 간단하게 설명하자면.
지금까지 나온 로봇대전 시스템을 다 뭉개넣고 꺼내보면서 하나 하나 손봐서 깔끔하게 만든 작품이라고 칭하고 싶네요.
우선 시스템 부분
소대 시스템의 부활입니다. 포메이션 이라는 설정이 들어가서 적 소대중 메인 유닛에 집중공격을 가할수 있는 센터 포메이션, 적 전체에게 소대장의 대미지로 ALL 공격을 가할수 있는 TRI 포메이션(정확하지는 않음. 대미지 양이 미묘합니다.), 적 소대를 아군 소대로 대응해서 공격하는 와이드 포메이션. 거기에 자동으로 어느정도 밸런스 맞추며 소대를 짜주는 자동 소대 설정 기능이 같이 들어가 소대 시스템이 짜증이라는 부분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습니다. 특히 저는 와이드를 잘 써먹는데 소대장의 대미지가 강해서 적 메인 유닛이 파괴되어 적 소대가 2기만 남을때를 대비해서 소대장, 지원공격 준대미지원, 하위 대미지원 이런식으로 소대를 구성해야 합니다. 잘못하면 소대장, 하위 대미지원이 적 2기를 동시에 격파 못하고 1개가 또 남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거든요.
다음 시나리오 부분
그리고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같은 시나리오 축에서 서로 크로스 오버 되면서 적이 되는 걸 보면. 시나리오의 완성도도 의외로 높아져 있습니다. 2회차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시나리오 라는 건데요. 저의 경우 로봇대전은 1회차만 했었는데 이번엔 2회차도 좀 손대봐야 겠습니다. 거기에 분기가 너무 극단적으로 갈려서 공통 루트 라는 느낌이 거의 없는것도 장점. 거기에 얽히고 섥힌 시나리오를 어떻게든 풀어내야 하는 로봇대전이 시작하자마자 그 세계관을 뭉개고 합쳐버리는 설정으로 인하여 언급하기 힘든 시나리오도 잘 섞여 들어가는 점도 포인트.
사운드 부분....
은근히 좀 신경쓰이는게 midi 성향이 너무 강하게 느껴집니다. 더 박력있고 멋지게 음악을 구성할수 있을 것도 같은데 좀 모자란 느낌이예요. 특히 아쿠에리온.--;
연출
이거 도트를 잘 않보이게 모든 전투씬을 새로 그렸습니다. 그 이유는 바로 줌인 줌아웃 기능. 컷인 이외에 강렬한 연출을 위하여 줌인 을 해서 강조하는 연출이 다수 들어가 있습니다. 대표적으론 인펄스 건담의 빔샤벨 공격 격파 씬인데요. 단순히 모션 하나 더 넣고 확대 만 했을뿐이지만 박력이 더 넘치더군요. 이런 이유로 도트를 최대한 않보이게 한 것같습니다. 암튼 가장 깔끔한 그림을 보이는 로봇대전입니다. 플스 3 용 으로 냈더라도 인정했을지도 모르겠군요.
그래도 좀 까자.
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. SR포인트 즉 숙련도 인데요. 이거 따기가 1회차에선 너무 힘듭니다. 풀개조 기체 1-2기로는 조건 가까이 가기도 힘들고. 그렇다고 간신히 딴 SR 포인트가 오를 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버리면서 적 증원이 엄청나게 옵니다. 메인 파일럿 당 정신기 최대 한도는 5개 보조는 3개 인데 . 이 정신기 사용하는 정신기 수치도 꽤나 낮은 편입니다. 즉. 난이도가 상승되었다는 느낌
하지만 모든걸 포기하고 클리어만 노린다면 난이도는 예전 로봇대전과 크게 차이가 않납니다. 쉬운편이죠.
종합.
........... 사라. 2개 사지는 말고--; 한개만 사서 진득하게. 잘 즐겨봅시다.
여기서는 스포일러 부분. 마음의 준비를...